영산성지고 찾은 외국인 교도와의 만남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신호래)가 지난 15일 미국에서 영광의 영산성지로 성지순례를 온 원불교 교도 8명과 영산성지고 교원 3명, 학생 15명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영광의 영산성지를 찾아 인연을 맺고, 이곳에서 마음을 다듬고 자신의 마음을 성찰하는 공부를 하고 있다.
이들 외국인 교도들은 미국에서 원불교를 접하던 중 한국의 영산성지에 대한 특별한 연결고리를 발견하고 영산성지의 역사와 정신적인 의미에 끌려 이곳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마크씨는 “원불교의 가르침과 영산성지의 분위기가 우리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영산성지고 학생들과의 만남에서 자신들의 이야기와 영산성지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영산성지에서의 순례 경험, 정신 수양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누며 서로가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영산성지고 학생들은 이들 외국인 교도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종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으며 그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부터 새로운 시각을 얻고, 자신들의 신앙생활에 대한 다양한 영감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