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기·참돔·꽃게·대하 방류 …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한수원㈜ 한빛본부(본부장 최헌규)가 5월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본부 주변 해양생태 활성화를 위한 수산자원 조성(방류) 사업을 시행한다.
5월23일부터 6월18일까지 진행되는 사업은 영광군 및 고창군 해역에 참조기 7만6,000마리, 참돔 9만마리, 꽃게 22만5,000마리, 대하 500만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며 지난 5월30일 염산면 향화도항에서 참돔을 방류했다.
한빛본부는 1997년부터 매년 방류사업을 시행했다. 지역특성에 맞는 참조기 등 어패류를 주변 연안에 방류함으로써 어족자원 회복을 통한 어획량 증가로 지역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최헌규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품종을 방류함으로써 발전소 주변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매년 주변 해역 해양생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영광군과 고창군으로부터 다양한 사업을 제안받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빛본부는 주변 해양생태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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