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권한대행 & 공무원노조 간담회 추진
김정섭 권한대행 & 공무원노조 간담회 추진
  • 영광21
  • 승인 2024.06.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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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 최소화·흔들림 없는 군정 추진에 노사 힘 합쳐야”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이 3일 오후 부군수실에서 영광군공무원노조(위원장 조범기)과 군수 공백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흔들림 없는 군정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공무원노조의 요청으로 권한대행 체제에서의 건의사항 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범기 위원장은 “7월에 전라남도 인사도 있고 수많은 간섭과 압력도 있겠지만 10월 보궐선거까지 흔들림 없는 군정을 추진해 달라”며 “우리 조합원들도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혼연일체가 돼 군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정섭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가 흔들림 없이 군정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므로 공정한 행정 추진과 공무원 선거중립 의무 준수를 위한 노력에 노조에서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답했다.
간담회에서 공무원노조는 ▶ 군정을 흔드는 외부세력의 공사·계약·인사 청탁에 대한 단호한 대처 ▶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인사 ▶ 확고한 외압 근절을 통한 직원 사기 진작 및 행정능률 제고 ▶ 간부공무원의 불합리한 업무지시로 조합원에 대한 과도한 책임 전가행위 지양 등을 권한대행에게 건의했다.
또 공무워노조는 조합원들에게 내부망을 통해 ▶ 업무 해태 및 지연 방지와 공정한 업무 추진 ▶ 외부를 통한 인사청탁 근절 ▶ 군민의 삶과 무관한 내부정보 외부유출 근절 ▶ 부화뇌동 자제 등을 전달하며 위기를 함께 이겨낼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