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보랏빛꽃 손짓 … 방문객 맞이 정비 한창

대마 안골계곡에 여름을 대표하는 화종인 버들마편초 10만본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영광군은 피서철 안골계곡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대마 안골 명소화 사업으로 버들마편초 10만850본을 식재했다.
안골계곡 숲이 주는 편안함과 대지에 펼쳐진 산책로 사이로 활짝 핀 꽃들이 장관을 이룬다. 버들마편초는 5월말 꽃이 피기 시작해 7월까지 보랏빛꽃을 감상할 수 있다.
대마 안골계곡은 현재 휴게시설, 물놀이 공간 등이 조성돼 계곡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7월 중 개장을 목표로 제초작업, 배수로 정비작업, 계곡 주변 청소 등 정비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 추가 휴게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꾸준한 홍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