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인문학 역사강연 콘서트 개최
제2회 인문학 역사강연 콘서트 개최
  • 영광21
  • 승인 2024.06.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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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74년이 됐다.  
이 한국전쟁의 비극적인 참상을 역사의 큰 교훈으로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오는 29일 오후 3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사)여성항일운동기념사업회 전남 영광지부(지부장 유동진)와 영광돌담시인학교(교장 김이철)가 공동으로 <6·25 한국전쟁 전후 영광지역 민간인 희생사건>을 주제로 제2회 인문학 역사강연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자는 우리 고장 군서면 남계리 출신인 정원식 박사가 진행한다. 
그는 10여년 전부터 우리 고장의 근현대사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정원식 박사는 강연에서 74년 전인 1950년 6월25일 한국전쟁 전후에 우리 영광지역에서 자행된 양민 대학살 사건에 대한 실체를 대중강연에서 다룬다. 
정원식 박사는 우리 고장 영광에서 전국 최다 학살사건이 일어나게 되었던 배경과 그 원인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제1부 문화예술공연과 제2부 인문학 역사강연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