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수협(조합장 서재창)이 지난 10일 어업인의 선호도가 높고 고소득 효자품종인 꽃게와  갑오징어 종자를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협조로 낙월도 안마해역에 방류했다.  
어린 꽃게 70만 마리와 갑오징어 1만마리 종자를 방류한 이날 행사는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김충남 과학원장, 전창우 서부지부장, 주우형 영광지원장, 김형주 진도지원장, 서대철 지원조성연구소장, 영광군수협 서재창 조합장, 영광군수협 석오송 어촌계장협의회장, 전우용 법성어촌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진행됐다.
이날 방류는 영광해역의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재창 조합장은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의 여러 품종의 수산종자를 방류해 영광군 어업인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