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영광문예전당에서 자치단체간 문화교류사업 일환

오는 11일 오후 7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4년 자치단체간 문화교류사업으로서울시합창단이 ‘모두의 합창’을 공연한다.
합창음악의 발전과 시민의 정서함양, 문화 창달 기여를 목적으로 1978년 세종문화회관 개관과 함께 창단한 서울시합창단(단장 박종원)은 국·내외 최정상 오페라단과의 작업을 통해 큰 호평을 받으면서 전문 합창단으로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작품성과 예술성은 물론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다양한 요소들로 유럽 순회연주 등 여러 국제무대를 통해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해왔다.
이번 공연은 베르디 오페라의 ‘대장간의 합창’, ‘나부코’, ‘축배의 노래’와 ‘바람이 불어오는 곳’, ‘아름다운 강산’, ‘Time to say goodbye’ 등 이중창, 여성합창, 혼성합창으로 풍부한 음색이 담긴 다채롭고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군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의 전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세종문화회관과 영광군이 주관하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다.
입장권은 5일부터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청 대표 누리집(www.yeonggwang.go.kr)의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코너와 네이버밴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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