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남도서예·문인화대전 다수 입상 … 취미여가생활에 일석이조

“노인복지관에 와서 친구들도 만나고 취미생활로 글씨도 쓸 수 있어 좋았는데 상까지 받으니 뭐라 말할 수 없이 기쁘네요.”
영광군노인복지관 서예교실의 많은 수강생들이 제29회 남도서예·문인화대전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통 서예문화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많은 서예 애호가들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노인복지관 서예교실은 어르신들의 취미여가생활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의 결과로 수강생들은 정기적인 수업 참여와 연습을 통해 서예 기술을 연마해 이번 대회에서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제29회 남도서예·문인화대전 입상자는 ▶ 독불 정찬성 ▶ 남정 임형식 ▶ 심천 김경자 ▶ 지우 박연자 ▶ 혜윤 박숙자 ▶ 덕재 박종수 ▶ 현당 강면원 어르신들이다.
이번 성과에 대해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노력이 빛을 발휘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의 입선을 계기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취미여가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영광군노인복지관 서예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전화(☎ 061-351-99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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