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청영광도서관(관장 조정희)이 오는 31일 오후 6시30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야夜수다 인문학>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김범준 교수(성균관대 물리학과)를 초청해 ‘복잡한 세상을 이해하는 과학자의 사고법’을 주제로 물리학의 눈으로 복잡한 현상을 단순하게 분해한 뒤 문제를 해결하고 현상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강연자인 김범준 교수는 <어쩌다 어른>, <책 읽어드립니다> 등 다수의 과학 관련 방송에 출연했으며 유튜브 채널 <범준에게 물리다>를 운영하며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문학 강연은 약 1시간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강연 후에 이어지는 질문과 답변 시간을 통해 강연자와 직접 소통하며 더 깊이 있는 이해와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김범준 교수의 강연을 통해 복잡한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도서관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유익한 강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도서관은 하반기에도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건강, 역사,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야夜수다 인문학>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