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배구협회(회장 정권기)가 <제1회 영광군 배구협회장배 배구대회>를 지난달 26일 실
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영광군 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영광군배구동우회(회장 김두희)가 주관해 열린 이날 대회는 배구협회 정권기 회장을 비롯해 이낙연 국회의원 등 기관 사회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정권기 회장은 "여러분의 후원에 힘입어 이번대회를 개최하게 됐음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배구의 불모지인 영광 배구 동호인들의 활력소와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주민들과 동호인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높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광읍, 백수읍, 군남면, 묘량면(한줄기협의회), 신세계(법성.홍농), 한울회, 군청, 대광레미콘 등 8개 팀이 참가해 1,2조로 나눠 올 리그전으로 치러진 이날 대회는 신세계(법성,홍농연합)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준우승은 영광읍, 장려상은 묘량면(한줄기협의회)팀이 차지했다.

이날 행사는 영광군, 영광군의회, 영광군체육회, 영광군배구협회, 영광군생활체육협의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