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조례안 상임위 통과…“도민의 건강과 안전 확보 기대”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원자력 안전 조례안>이 지난 17일 제383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전라남도 원자력 안전 조례안>은 전남도 원자력 시설의 설치·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피해를 방지하고 주변 환경 보전과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 내용으로는 방사능재난 등에 대한 대응을 위해 전남도 원자력안전대책 수립 시행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안전대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항목과 방사능 재난으로부터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또 방사능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방사능재난 등이 발생할 경우 긴급 주민보호 조치를 신속하게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박원종 의원은 “전남도의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사능 방재정책이 도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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