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굴비 자원 조성 적극 추진해야”
“안정적인 굴비 자원 조성 적극 추진해야”
  • 영광21
  • 승인 2024.07.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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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도의원, “선제적으로 발 빠르게 기후변화 대응 필요”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17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경쟁력 있는 참조기·부세의 자원 조성과 관련해 안정적인 굴비 어족자원 확보에 힘쓰길 주문했다.
최근 전남도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양식품종을 다양화하고 고수온에 경쟁력 있는 참조기·부세의 양식 표준 매뉴얼을 확립하고자 실험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자원조성을 위해 지난 5월과 6월 사이 총 2회에 걸쳐 참조기 30만 마리, 부세 20만 마리 등 총 50만 마리를 영광 칠산해역에 방류한 바 있다.
장은영 의원은 “영광지역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굴비산업이 남획 등으로 최근 어족자원이 부족해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선제적이고 발 빠르게 기후변화에 대한 촘촘한 대응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장은영 의원은 청·장년 어촌 정착 지원과 관련해 주택 지원 등 실질적인 정착 지원, 청년들의 어촌 일자리 창출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