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기독병원 보훈위탁진료병원으로 지정
영광기독병원 보훈위탁진료병원으로 지정
  • 영광21
  • 승인 2024.07.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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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국가유공자 진료 … 진료비 절감·접근성 향상

영광기독병원(이사장 김경옥)이 국가보훈처로부터 보훈위탁진료병원으로 지정돼 오는 8월1일부터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진료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지정으로 보훈대상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훈위탁진료 시스템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은 병원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접근성이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영광기독병원은 종합병원으로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일반외과, 신경과 등 다양한 진료과를 갖추고 있다. 
24시간 응급실 운영으로 보훈대상자들의 응급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전문 의료진과 MRI 등 최신 의료장비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훈대상자들은 국가보훈처에서 제공하는 위탁병원 명단을 통해 영광기독병원의 진료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8월1일부터 보훈관련 혜택을 받으며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만재 병원장은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 병원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보훈 대상자분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