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로보는세상 ⑫ / 최기태 법성정주굴비대표

그는 굴비를 판매하는 사업가답게 양손을 펴 왼손을 오른손목에 대고 오른손을 앞뒤로 흔드는 ‘생선’이란 수화동작을 표현했다.
“평소에 수화에 대한 관심이 많았지만 직접 해보기는 처음이다”고 부끄러운 웃음을 짓는 최 씨.
그는“일반인이 잘 알아보지 못하는 수화도 있지만 오늘 따라해 본 ‘생선’이란 수화는 물고기의 움직임을 그대로 표현해 쉽게 이해가 된다”며 “간혹 방문하는 농아인 손님들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이번을 계기로 간단한 수화동작을 익혀나가야겠다”고 고마운 약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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