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7월26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분석결과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3.5배 증가하고 소아중심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감염증과 소아·청소년 중심의 백일해가 동시에 크게 유행확산 하고 있다는 자료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홍보에 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이에 김정섭 군수권한대행은 7월29일 열린 실과소장 및 읍·면장회의에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대책과 감염취약시설 대상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집중 홍보하고 집단 발생시 역학조사 등을 통한 감염병 대응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하자”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220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더불어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등 입원환자 현황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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