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6억원을 확보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군 재정 부담을 다소나마 덜게됐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3개 사업, 16억원 규모로 영광군 공립요양원 건립 10억원, 묘량 파크골프장 시설개선 3억원, 노후위험교량 반와교 보수보강 3억원이다.
영광군 공립요양원은 지속적인 치매 요양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 보호자의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설로 영광군은 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묘량 파크골프장은 주차장과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과 안전시설물을 보강한다.
반와교는 1982년 준공 후 이용돼 오다 정밀안전진단 C등급의 노후 교량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보수보강 공사를 거쳐 안전하고 튼튼한 교량으로 거듭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