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휘씨, 영광군수 재선거 SNS 출마선언
양재휘씨, 영광군수 재선거 SNS 출마선언
  • 영광21
  • 승인 2024.08.09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기본사회 5대공약 … “기본소득 1,000만원 시대 열겠다”

 

백수읍 출신 양재휘(영광기본소득위원회 위원장)씨가 “군민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고, 군민 누구나 당연하게 누리는 기본사회 실현 도시 영광을 만들겠다”며 영광군수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공천경쟁에 출사표를 던졌다. 
양 입후보예정자는 “지금은 대전환 시기로 그 어느 때보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상인의 현실감각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저야말로 상인의 현실감각에 특화된 사람”이라고 말했다. 
양 입후보예정자는 출마선언을 통해 기본소득, 기본교통, 기본교육, 기본통신, 기본주택 등 기본사회 5대공약을 발표하며 특히 “전군민 기본소득 1,000만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양 입후보예정자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전군민이 조합의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2030년까지 계획된 8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만 보더라도 연간 발전수익(REC 가중치)은 4,000억원, 투자수익(채권이자)은 약 2,4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이는 매년 전 군민 1인당 발전수익 약 800만원, 투자수익 약 480만원을 지급할 수 있는 규모”라고 말했다. 
또한 “이와 별도로 총사업비 1.5% 규모인 특별지원금과 협약으로 정하는 막대한 지역발전기금은 발전사업에 재투자하거나 교육·문화·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