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세일 영광군수 재선거 입후보예정자가 1일 영광종합터미널 매일시장에서 영광군수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장 전 도의원은 “영광의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농업ㆍ어업ㆍ축산업ㆍ자영업 등 어느 하나 한숨을 내쉬지 않는 곳 없이 만나는 군민마다 살기 힘들다는 외침에 가슴이 무너져 내렸다”며 “우리 자식들이 일생을 살아가게 될 우리의 영광을 다시, 빛나는 미래로 이끌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영광군수야 말로 영광에서 태어나고 자란, 영광을 지키는, 현지에 살고 있는 영광사람이 군수가 될 자격이 있다”며 “선거 때가 되면 고향이라는 이유로 영광으로 잠시 돌아와 선거에 나서는 염치없는 정치인은 되지 말아야 한다.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영광군민으로 당당히 영광군수 재선거에 나섰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의원과 도의원의 의정활동으로 수많은 경험과 실력을 쌓아 왔다”며 “누구보다 영광을 잘 알고 제대로 일해 왔다. 비록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군수직 이지만 흔들림 없이 군정을 바로 잡고 다시, 영광을 일으켜 세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장 예비주자는 2014년 제7대 영광군의회 의원을 거쳐 2018년 제11대 전남도의원을 지냈다. 
지금은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