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소방본부가 주관한 2024년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 요양병원분야에서 영광군공립요양병원(이사장 조용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 22개 지역소방관서가 참여한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는 소방대상물 관계인 중심의 대형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주도적·자율적인 준비 과정에서 초기 대응 기술 반복 및 숙달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소방대상물 관계인 등의 초기 재난 대응 능력을 평가받는 대회이다.
주요 평가 내용은 ▶ 화재대피 훈련 실태·소방시설 관리 동영상 자료, 소방계획서 작성 등 1차 서류심사와 ▶ 소방계획서 관리실태 및 관계인의 주도적 소방시설 조작능력 등 2차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배근영 병원장은 “요양병원은 대부분 취약환자가 입원해 있어 화재시 대응에 상대적으로 취약 할 수 있으나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한 번 더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