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주변지역 … 연리 1%,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영광군이 한빛원전 주변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해 ‘2024년 제2차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융자사업’ 대상자를 12일부터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준은 융자 신청일 현재 영광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 또는 사업장으로 대출 한도는 ▶ 주민 2,000만원 ▶ 기업인 5,000만원으로 자세한 신청 기준은 영광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사업 신청자는 반드시 사전에 금융기관(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을 방문해 ‘신용조사서’를 발급받은 후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 비치된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 제출하면 해당 기준 등 배점표에 따른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한편 이번 사업비는 지난 2월 사업 시행 후 잔여 사업비(4억2천만원)로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며 금융기관의 여신 규정상의 융자조건을 갖추지 못한 주민과 이미 본 자금을 지원받고 상환 중인 주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경기 침체 등 고금리 여파로 힘든 상황이지만 저리 융자지원으로 주민들과 기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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