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농협(조합장 조형근)이 농산물 수매에 대비해 백수읍 관내 영농회를 순회하며 톤백 저울을 보유한 조합원 130여 농가를  방문해 오차검정과 영점조정 작업을 실시했다.  
농촌 고령화와 여성 농업인 노동력 부족으로 톤백 수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톤백저울을 보유한 농가에서는 시간적, 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저울 구매 후 교정작업을 하지 않아 수매현장에서 중량 오차로 인한 불편사항이 반복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 정확한 측정으로 농산물 수매과정에서 낭비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이다.
백수농협 조형근 조합장은 “농산물 수매철에 앞서 정부수매 및 자체수매시 중량이 오차범위 초과로 인해 조합원들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사전점검에 들어갔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수고를 덜어드리고 농업경영비 절감을 통한 원할한 농업활동으로 농가소득을 증대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