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면(면장 박래학)이 소년·소녀가장 및 결손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사회적 관심을 도모하기 위한 소풍가는 날 행사를 실시했다.

법성면이 매분기 실시하고 있는 이 같은 행사는 11월24일 법성면의 새생명마을 어린이들과 함께 불갑저수지수변공원, 불갑사, 내산서원 등을 견학하고 모처럼만에 일상에서 탈피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우리고장 문화의 우수성 및 소중함을 느끼는 즐거운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면사무소 전직원의 정성으로 마련한 저녁식사 시간에는 참여아동에게 학용품을 선물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용기를 갖고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박래학 면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더 알차고 내용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도 어려운 아동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행사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