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22일 영광읍사무소에서 영광읍이장 41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등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남도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으로 지정된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파견된 전문강사가 8월 이장회의 개최 전 교육을 통해 생활현장에서 주민과 접촉 빈도가 높은 이장 등이 폭력 위기 상황시 조력자로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봉사자로서 피해자 지원와 지역사회 소통망으로서 역할을 숙지하도록 진행됐다. 
영광읍 한 이장은 “폭력예방에 대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주위에서 발생하는 폭력이 사소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고 앞으로 우리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마을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