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23일 전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산불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활동, 산불방지 홍보, 산불 대비·대응, 산불방지 협력도 등 8개 분야에 대해 평가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영광군은 집배원·택배원을 명예 산불감시원으로 위촉해 산불 취약지 감시활동을 통해 산불감시 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산불예방에 기여한 공이 크게 적용했다.
또 산불적발 과태료 부과 7건, 불법소각 기동단속 26건 등 활발한 활동으로 산불 경각심을 높이고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과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