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권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청렴 캠프’ 개소식을 개최하며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개소식에는 이개호·서삼석 국회의원, 영광군민과 당원을 포함해 주최측 추산 80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박원종 도의원,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 조일영 부의장, 임영민 의원, 정기호 전군수 등도 자리에 함께했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민주화운동과 근대화 운동을 함께한 몇 안되는 정치인”이라며 청렴하고 뚝심있는 이동권 예비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서삼석 국회의원, 정기호 전 군수의 격려사와 정동영 국회의원, 불갑사 만당 주지스님은 영상축사를 통해 이동권 예비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동권 예비후보는 “군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소통과 섬김의 정치를 하겠다”며 “선거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군민들께서 받은 좌절감과 상처를 치유해 포용과 통합의 정치를 할 것이며 영광군민의 뜨거운 열정과 응원을 원동력삼아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군예산 7%를 절감해 전군민에게 연간 120만원 지급과 군수급여 전액을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5대 분야 30개 공약으로 ▶ 군민이 주인인 소통의 영광공동체로 포용과 통합시대 ▶ 영광 RE100 산업단지 조성, 영광 e-모빌리티 2단계 산업 생태계 조성, 영광 민물장어 융복합 특화단지 조성, 신재생 에너지 생산거점 및 고도화 기반구축, 소상공인 지원센터 설치 운영 ▶ 3자녀 이상 출산시 장려금 1억원 지급, 생활밀착형 노인복지 실현을 위한 통합 돌봄 지원, 군민건강 100세 타운조성, 1만원 임대주택 건립 확대 △영광 4대 종교 특화 사업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동권 예비후보는 ” 영광의 새로운 100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