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이 지난 19∼21일까지 3일 동안 다가오는 추석명절 대비 성수식품 조리·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명절 대비 제수용·선물용 식품으로 구입량이 많은 건강기능식품과 성수식품(전, 튀김, 냉면 등)을 조리·판매하는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점검 내용은 ▶ 무신고 제조·판매 ▶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판매 ▶ 객실 작업장 등의 위생관리 상태 ▶ 영업자 준수사항(건강진단 실시) ▶ 냉장·냉동식품 보존 기준 준수 여부를 대상으로 했다. 또 최근 살모넬라 식중독 증가 추세의 주요 원인식품인 달걀(지단) 등을 주로 취급하는 음식점 등을 포함해 취급·보관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도 추가적으로 이루어졌다.
영광군 관계자는 “식중독에 취약한 여름철과 추석 명절을 대비해 지속적인 위생업소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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