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지부장 조기영)가 영광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기 생활화를 위해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진), 영광군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양하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영광쌀 소비확대에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광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최헌규)에 이어 두번째 진행한 것이다. 쌀 소비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농협 영광군지부는 영광 소재 기관들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조기영 지부장은 “쌀 소비에 있어 쌀 위주의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하고, 식습관의 형성을 위해서는 습관 형성기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가 필수적”이라며 “쌀 소비 확대를 위한 군지부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고광진 교육장은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쌀 소비확대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교육지원청도 적극 협력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와 밥의 중요성 홍보 등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농협영광군지부는 영광지역 쌀 소비를 위해 아침밥 먹기 챌린지, 영광군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협군지부는 23일 농협은행 영광군지부 1층 객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농협을 방문한 100여명의 고객에게 소포장된 영광쌀(풍광수토, 500g)을 전달하며, 아침밥의 중요성과 쌀 소비의 필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최근 농협은 쌀 소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농협영광군지부에서도 군지부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조기영 지부장은 “영광군지부에서는 관내 기관과 쌀소비 업무협약체결 및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을 통해 쌀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광군 관내 농·축협과 함께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