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광주 출신·영광서 생안과장 근무 인연

박인신(58) 총경이 제87대 영광경찰서장으로 지난 26일 취임했다.
박인신 서장은 충혼탑 참배후 경찰서 2층 무령마루에서 취임식을 올렸다. 오후에는 노인회 방문과 경찰서 현안 업무보고를 받았다.
광주광역시 출신인 박인신 신임 서장은 조선대 부속중학교와 광주고를 졸업하고 1989년 순경으로 입직해 2014년 4월 영광경찰서 생활안전과장으로도 근무한 인연이 있다. 그후 서울 구로경찰서 개봉지구대장, 양천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 혜화경찰서와 마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왔다.
박인신 서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자세로 공감 받는 경찰 활동을 펼치겠다, 그리고 소통과 화합, 배려와 존중을 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주민들에게는 신뢰받는 경찰, 동료들에게는 근무하고 싶은 영광경찰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