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새마을회(회장 정진기)가 지난 8월30일 백수해안도로에서 대규모 청정바다 정화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나주, 화순, 곡성, 장성, 담양, 영광지역의 새마을지도자들과 한빛본부 사회봉사단이 모여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이날 전남도새마을회 양재원 회장, 김강헌 의장, 김정섭 부군수, 최헌규 본부장이 참석해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 함께 참여해 해양쓰레기 8톤을 수거하는 등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 150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행위를 근절하고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목표로 하는 캠페인을 통해 청정전남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정진기 회장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 환경보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가족이 중심이 돼 청정전남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