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도서관(관장 조정희)이 9일부터 13일까지 북멘토와 함께하는 랜선독서회를 운영한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활용해 참여자간 의견을 나누는 비대면 독서 프로그램이다.
매월 선정된 도서를 읽고 그에 대한 생각과 감상을 자유롭게 나누며 각자의 생각을 북멘토가 피드백을 하는 상호 소통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9월 랜선독서회는 2024년 영광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이금이 작가의 <알로하, 나의 엄마들>을 주제로 진행되며 10월 최진영 작가의 <단 한 사람>, 11월 김인정 작가의 <고통구경하는 사회>, 12월 이화경 작가의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도서로 월 1회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랜선독서회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랜선독서회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도서관(☎ 352-269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