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먹기 활성화 쌀소비 확대로 농업 농촌 살리자”
“아침밥 먹기 활성화 쌀소비 확대로 농업 농촌 살리자”
  • 영광21
  • 승인 2024.09.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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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군지부 G금강(주) 전남농협 쌀소비 업무협약 체결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지부장 조기영)가 4일 G금강(주)(회장 김식) 제1공장(광주 광산구 소재)에서 전남쌀 소비 확대를 위해 G금강(주), 농협중앙회 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 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양하수)과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G금강(주) 김식 회장을 비롯해 농협경제지주 전남본부 편지형 부본부장,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 조기영 지부장, 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양하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업~농촌 이음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전남쌀 소비 확대를 위한 농업·농촌발전 협력과 아침밥 먹기 생활화 실천을 위한 상호협력 등의 내용 등이 담겨있다.
업무협약식을 마친 이들은 G금강(주) 제1공장 앞에서 임직원과 쌀소비 촉진 결의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구내식당을 방문한 200여명의 직원들에게 전남쌀 풍광수토의 나눔행사를 이어갔다.
김식 회장은 “오랫동안 쌀에 애정을 갖고 생산에서 소비까지 관심을 가져왔었다”며 “이번 쌀 재고 문제가 잘 해결돼 쌀 생산자들의 시름을 덜고, 나아가 국내 쌀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피력했다.
조기영 지부장은 “쌀소비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인구수가 많은 기업과 도시에서 쌀소비 붐이 일어나야 한다”며 “지역내 기관뿐 아니라 도시지역에서 쌀 소비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업~농촌 이음운동은 기업의 ESG경영실천을 농업·농촌분야로 유도하고, 기업 보유 선진기술 등 농촌 및 농협과 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내실 있는 실천사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