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개인위생과 예방접종으로 대비
영광군보건소(소장 최화주)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의 최근 45주(10.30~11.5)를 기점으로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수두예방을 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영광보건소는 최근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의 유아와 소아를 중심으로 집단 또는 산발적으로 수두환자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하고 있다. 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들은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며 환자는 집안에서 안정 가료할 것을 당부했다.
수두는 올 7월13일 법정전염병 2군으로 지정돼 국가필수 예방접종으로 수두 예방접종을 권
장하고 있다. 표준예방접종 시기는 생후 12~15개월에 예방접종 실시하고 12세미만 1회 접종, 수두 백신을 접종 받은 적이 없는 13세 이상은 4~8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하면 된다.
수두는 미열 후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수포성 발진이 몸통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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