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 혁신당 후보 ‘청렴군수 선거사무소’ 개소
장현 혁신당 후보 ‘청렴군수 선거사무소’ 개소
  • 영광21
  • 승인 2024.09.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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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조국 대표 소속 국회의원 등 총력 지원 약속

 

조국혁신당 장현 예비후보가 지난 21일  영광읍 옥당로 사무실에서 ‘청렴군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로 공천 추천장을 거머쥔 장현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황운하 원내대표를 비롯한 서왕진 국회의원 등 주요 당직자들이 총출동해 총력 지원을 하였다.
개소식은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당원들과 군민들이 모여들어 전국적 선거를 방불케 했다.
“만나서 진심 영광입니다. 새천로에 살고 있는 조국입니다”라는 인사로 말문을 연 조국 대표는 “영광살이를 하면서 민심을 체감했다, 조국혁신당이 이번 10·16 재보궐선거에 뛰어들면서 전국의 관심이 영광에 집중되고 있고, 선거전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또 “명예 영광군수를 자처한 12명의 국회의원들이 힘을 합하면 영광의 내일이 달라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대에 선 장현 예비후보는 “역대군수 9명 중 8명이 비리로 사법처리를 받아 군민들의 상처가 크다. 군수가 밤낮없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도 부족한데 오히려 군민이 군수를 걱정한다”며 “그런 시대를 종말시키기 위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 예비후보는 ‘청렴 군정’을 실천하기 위한 ‘투명 사무실’을 만들어 공개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투명한 군수실, 군수실 CCTV설치, 군수 상세일정 공개’를 공약했다.
장현 예비후보와 당내 경선을 치렀던 오만평, 정광일, 정원식 후보들은 “경선결과를 승복하고 장후보의 승리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참석자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또 무소속 양재휘 예비후보까지 깜짝 참석해 장 후보에게 “영광 발전을 위해 응원하고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 예비후보는 23일 장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며 혁신당에 입당했다. 
한편 장 예비후보는 24일 16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는 박웅두 곡성군수 예비후보와 신장식 국회의원과 함께하며 각종 지역 공약과 혁신당 차원의 전략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