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공업고 학생들이 지난 9월27일 대마산단 일원에서 개최된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 경진대회’를 참관했다.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 경진대회는 9월27일부터 29일까지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53개팀, 1,500여명이 참여한 대회로 엔진(c)과 전기차(EV)부문에서 각자의 자작자동차 성능을 겨뤄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 영광공업고 e-모빌리티학과 학생들이 참가해 직접 제작한 자동차를 여러 대학생팀과 참관자들에게 소개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또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주요 연구시설과 체험관을 견학해 전기자동차와 관련된 첨단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실제 자동차 개발 및 제조과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영광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자동차 기술에 대한 꿈을 키우고 미래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중요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가 통해 영광군이 첨단 모빌리티 기술의 중심도시로써 입지를 다지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