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표 당일 3시간 만에 6.8% 추가 투표
본투표 당일 3시간 만에 6.8% 추가 투표
  • 영광21
  • 승인 2024.10.16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체 투표율 과반수 넘겨…투표율 70%대 중반 예측

 

10·16 영광군수 재선거가 13일간의 선거운동 기간을 마치고 마침내 운명의 본투표일을 맞았다.
4명의 후보자들은 투표일 하루 전인 15일 오후 영광읍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16일 오전 9시 현재 본투표 당일 투표율은 3,07명이 투표에 참여해 3시간만에 6.8%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전체 유권자 4만5,248명 중 사전투표와 거소투표를 합한 투표율이 43.52%(1만9,692명)로 집계된 가운데 본투표 당일 9시 현재 3시간만에 6.8%가 더해져 과반수인 50.31%(2만2,767명)를 넘겼다.
투표율은 재선거라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70%를 상황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는 전체 유권자 4만5,299명 중 3만1,817명이 투표해 70.2%를 나타냈다. 또 올 4월 총선에서는 4만5,091명 중 3만812명이 투표해 71.3%를 기록했다, 
한편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5일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재산신고를 누락한 것으로 전남도선관위가 결정공고했다.

전남도선관위는 “장 후보의 3녀가 대표이사인 법인의 출자 재산 3,000만원을 선거공보 후보자 정보공개 자료 재산상황에 누락했다”고 밝혔다. 재산신고 누락은 다른 후보측의 이의제기를 통해 접수됐다.
전남도선관위는 이 같은 사실을 16일 관내 투표소에 관련 공고를 게시해 유권자들의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