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남면(면장 박순희)이 지난 14일부터 벼베기 수확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벼 수확철을 맞아 영농현장을 방문해 올해 작황을 살피고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와 더불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남면은 지난 11일 제31회 군남면민의 날 효행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효행상 수상자로 반안리에 거주하는 정미정(60)씨를 선정했다. 면민의 상 수상자는 없다.
정미정씨는 9녀중 3녀로 태어나 어머니가 치매 판정을 받자 서울에 사는 가족과 떨어져 5년6개월 넘게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효행의 근본을 실천해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31일 제31회 군남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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