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첫눈에 도심기능 이틀 마비
올 겨울 첫눈에 도심기능 이틀 마비
  • 영광21
  • 승인 2005.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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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장 재설작업 군민 분노 정점
피해액 40여억원 추산, 계사·특작 비닐하우스 붕괴 등 피해 속출
지난 4일 새벽부터 7일까지 내린 올 겨울 첫눈이 대마면이 무려 47.5cm에 이르는 등 영광군 평균 40.3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단기간에 내린 적설량도 양이지만 첫눈 치고 기상대 관측이후 60여년만에 내린 처음 있는 일이라는 후문이다.

그러나 눈이 내린 6일 오전까지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영광군 대다수 읍·면의 도심기능이 마비상태에 빠져 주민들의 원성이 극에 달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일 월요일 오전 8시40분 출근시간대지만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없는 영광읍 사거리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