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일 군수, 참조기 위판행사 참석 어업인과 소통
장세일 군수, 참조기 위판행사 참석 어업인과 소통
  • 영광21
  • 승인 2024.10.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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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참조기·선어 13척 6,800여 상자 위판 ‘활기’

 

장세일 군수가 지난 20일 새벽 6시 법성 영광군수협 위판장을 찾아 수산물 어획량 감소와 경기침체 및 소비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소통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위판현장에는 중매인과 상인 50여명이 경매에 참여한 가운데 13척의 배에서 조업한 참조기 6,000여 상자와 선어 800여 상자 등 92톤 가량이 거래됐다. 참조기 경매 최고가는 120미 1상자에 60만원, 평균가 53만원에 낙찰되는 등 위판장에 활기가 넘쳤다.  
위판을 함께한 어업인들은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방문한 장세일 군수에게 굴비포장재 생산공장 유치, 굴비특품사업단 정상화 지원, 기후변화대응 굴비 포장재 개발 등을 건의했다.
장세일 군수는 “오늘 건의된 제안에 대해서는 법률 검토와 관련부서 협의를 통해 수용 가능한 사항은 최대한 수용해 현장에 필요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