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일반군민 대상 동절기 독감 예방접종 실시

영광군이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21일부터 일반군민 대상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무료접종 대상은 영광군에 주소지를 둔 55∼64세, 14∼18세,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구 1∼3급), 국가유공자(본인), 장기요양시설 종사자로 신분증 및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접종희망자는 유료접종이 가능하며 접종료는 1만1,000원이다.
특히 올해부터 무료접종 대상이 60세 이상 영광군민에서 55세 이상 영광군민으로 확대됐으며 장기요양시설 종사자가 추가돼 더 많은 군민이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국가 지원으로 ▶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2일 ▶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11일부터 관내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이 시행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바이러스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함에 따라 매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10∼11월 접종을 완료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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