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제설작업 지연 군민께 사과"
영광군 "제설작업 지연 군민께 사과"
  • 영광21
  • 승인 2005.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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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방지책 마련, "읍·면까지 제설장비 구입 배치"
영광군은 이번 폭설사태와 관련 첫눈이 최대 47.5cm가 내려 폭설피해가 많았을 뿐 아니라 밀재구간 서해안고속도로IC∼영광읍터미널, 깃재구간, 영광읍 시가지 4차선구간에 대해 우선 집중적으로 제설작업을 하느라 영광읍 이외 읍·면지역 제설작업이 소홀해져 군민들에게 불편을 초래, 군민들에게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이 같은 제설작업 지연방지책으로 광주구간 및 영광읍외 타읍·면까지도 제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농업용 트렉터에 부착사용할 수 있는 제설삽날 10개를 구입, 각 읍면에 배정하고 트렉터 임대료 등 3천만원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밀재터널은 함평구간 입구에 제설창고 및 숙소를 건축해 이달 중순부터 상주하며 제설작업은 민간업체에 위탁되기 때문에 영광구간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