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신하리 목재 난간 곳곳 파손 안전 우려

영광읍 신하리 낙원주유소 맞은편에 보행자 안전을 위해 설치된 목재 난간이 파손된 채 오랜 기간 방치돼 있어 인근 주민과 보행자, 운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해당 목재 난간은 인도와 인접한 논의 높낮이가 커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10여년전 150m 가량 설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난간 곳곳이 파손돼 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오히려 오가는 보행자들의 안전에도 위협을 준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곳 부근에서 자영업을 하는 한 주민은 “지금은 날씨가 추워서 야간에 운동하는 사람이 적지만 해가 긴 여름철 야간에는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 자칫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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