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가족센터(센터장 고봉주)가 지난 11월27일 센터 대강당에서 교육생과 강사진이 참여한 가운데 조촐한 기념 파티와 종강식을 가졌다. 
이날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한 갈등을 최소화함으로써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이 1년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다문화 한국어교육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기초문법반과 토픽반, 국적 면접대비반 등으로 나눠 운영해 왔다.
한국어 맞춤 서비스와 실용 한국어 습득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의 기반을 이루고 한국어 능력 향상으로 사회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매년 영광군가족센터에서 중점적으로 시행하는 교육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