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가 겨울철을 맞아 음식점 주방화재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23년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726건이었다. 이로 인해 118명의 인명피해와 25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음식점은 불과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환경 특성상 화재 위험이 높다. 기름 과열, 환풍기 내부 찌꺼기, 전기설비 노후화 등이 요인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후드와 환풍기를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전기설비 를 점검해야 한다.
특히 주방 화재진압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아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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