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남일경로당 등 4곳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 ‘호응’

영광군이 지난 9월23일부터 11월27일까지 치매안심마을에서 지역주민과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과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영광 남일, 불갑 오룡·맹자, 군남 장고마을 등 4곳 경로당에서 8회씩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치매예방교실, 노인영양 및 정신건강교육, 작은정원 만들기, 청춘사진관 운영, 노래교실, 터링교실, 공예교실 등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확보로 추진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청춘사진관 운영은 어르신들이 청춘시절을 회상하며 옛 교복을 입고 멋진 사진을 촬영해 액자에 넣어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