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추경 대비 112억원(1.52%) 증가한 7,513억원
1회 추경 대비 112억원(1.52%) 증가한 7,513억원
  • 영광21
  • 승인 2024.12.13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정자립도 11.17% … 일반회계 0.22% 감소한 반면 특별회계 13.33% 증가

■ 영광군, 2024년 정리추경 편성

 

 

영광군이 올해 편성된 예산을 정리하기 위한 제2회 추경예산으로 지난 4월에 실시했던 제1회 추경 예산보다 112억986만원(1.52%)이 증가한 7,510억1,386만1,000원을 편성해 영광군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14억1,514만4,000원(0.22%)이 감소한 6,436억5,063만4,000원이며, 특별회계는 126억2,500만4,000원(13.33%) 증가한 1,073억6,322만7,000원이 편성됐다. 특별회계 중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는 기존 예산 대비 1/4에 가까운 125억3,849만4,000원(24.09%)이 증가한 645억8,115만3,000원이며, 기타특별회계는 8,651만원(0.20%) 증가한 427억8,207만 4,000원이다.
제2회 추경 세입예산을 일반회계 중심으로 살펴보면 자체수입 718억9,424만9,000원 중 지방세 수입은 담배소비세가 2억2,886만원 감소하고, 지방소득세가 1억 9,730만원, 지난년도 수입이 7억5,596만6,000원이 증가하는 등 7억4,856만3,000원(1.63%)이 증가한 467억 5,619만6,000원이다.


세외수입은 26억2,574만1,000원이 증가한 251억3,805만3,000원을 편성해 재정자립도는 11.17%로 나타났다.
의존수입은 5,349억2,041만7,000원 중 지방교부세는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올해 보통교부세 감소분 85억원을 감액 반영하고, 성립전 특별교부세 반영, 보통교부세와 부동산교부세 정산분 등을 반영한 결과 총 15억6,810만9,000원이 증가한 2,866억 291만8,000원이며, 조정교부금은 10억4,372만3,000원이 증가한 141억 1,528만원으로 편성됐다,
국·도비보조금은 84억1,587만5,000원이 감소한 2,342억221만9,000원으로 의존재원은 영광군 전체 세입의 83.11%를 차지했다.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0억1,459만5,000원이 증가한 368억3,596만8,000원을 편성했다.


세출예산을 일반회계 기능별로 구분해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분야는 총액계상된 국·도비 사용잔액 반환금 25억원과 군민의날 행사 2억 3,016만원 등을 감액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전출금 24억원 등을 증액한 결과 총 8억7,481만8,000원이 감소한 327억7,009만7,000원으로 편성됐다.
사회복지분야는 국·도비 보조내시 변경에 따라 기초연금 39억1,951만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34억8,535만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16억277만원 등 총 90억4,376만1,000원이 감소한 1,705억3,536만2,000원이다. 


농림해양수산분야는 벼 경영안정대책비 41억 2,161만원, 창우항 어촌뉴딜300 25억원, 성산근린공원 조성 16억8,531만원 등이 증가한 1,541억7,249만원, 예비비는 53억5,525만4,000원 감소한 27억5,378만2,000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성질별 구분으로 살펴보면 인건비는 20억6,087만4,000원이 감소한 733억9,585만9,000원, 물건비는 14억1,908만2,000원이 감소한 358억5,134만5,000원, 경상이전비는 105억4,033만9,000원이 감소한 2,845억3,831만원, 자본지출은 47억6,439만3,000원이 증가한 2,000억3,525만7,000원으로 편성됐다. 
내부거래는 기타 특별회계 전출금 5억6,654만9,000원이 감소하고, 공기업특별회계는 전출금 76억8,132만4,000원이 증가한 385억913만2,000원 그리고 예비비 및 반환금으로 113억2,073만1,000원이 편성됐다. 
이번 정리추경은 예산결산특위 심사를 거쳐 오는 17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