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문화 유산 ‘민화 전시회’ 개최
한국 전통 문화 유산 ‘민화 전시회’ 개최
  • 영광21
  • 승인 2024.12.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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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박물관 이어 27일까지 영광공공도서관 전시

 

우리의 주요 전통 문화유산인 민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전통채색화협회 영광지부(지부장 김정은)가 지난 11월15일부터 한달간 불갑산 산림박물관에서 민화 애호가들의 모임인 자미그림방 동아리에서 제작한 작품 50여점을 모아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세번째 열리는 전시회로 영광문화원과 영광공공도서관에서 민화 그리기를 수강한 회원(자미그림방 동아리)들의 작품이다.
작품 속에는 지인과 자녀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작품이라는 의미와 따뜻함을 담아냈다.
민화는 고대로부터 계승된 민족의 신앙과 사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벽사진경  邪進慶과 수복강령壽福康寧을 기원한 그림으로 일반 대중들의 소망을 실용적으로 표현한 그림이다.
한편 자미그림방 동아리에서는 산림박물관 전시가 끝나는 16일부터 27일까지 장소를 영광공공도서관으로 옮겨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