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최우수상 … 5년 연속 수상
영광군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최우수상 … 5년 연속 수상
  • 영광21
  • 승인 2024.12.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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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주관, 일자리 창출·탄소중립·공간정보 경진대회서도 역량

 

영광군이 지난 13일 전남도가 주관한 2024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 ‘2024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관표창과 함께 1,35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또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겹경사를 맞았다. 
전남도 22개 시·군의 우수 경제시책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평가는 물가 관리, 소상공인 지원·육성, 전통시장 활성화 경제기업 지원·육성,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육성 4개 분야의 13개 지표를 평가해 선정했다. 영광군은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영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으로 공공요금 동결 추진과 착한가격업소 지정(17개소) 지원을 통한 관내 물가안정 관리에 기여했고 공공·상생배달앱 홍보·지원, 저신용 소상공인 보증 추가 출연(1억원)과 영광사랑상품권 332억원 판매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와 경영부담을 완화해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는 시책을 추진했다.
영광군은 또 이날 시상한 2024년 전남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광군은 한해 동안 ▶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 ▶전남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 영광형 청년일자리 장려금 등 청년 유출에 대응한 선도적 일자리 정책을 펼쳤다. 
또 ▶ 영광형 K-드론 일자리 창출프로젝트 ▶ 요양보호사 자격과정 운영 등 지역 실업자를 위한 교육훈련과정 등으로 실업률을 전년 대비 25% 낮추는데 기여한 공로다.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 최우수상 = 전남도가 주관한 ‘2024년도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에서 영광군이 10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22개 시·군에서 추진한 산림정책을 대상으로 한 평가로, 조성·관리·정책참여 등 총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해 서류심사를 거쳐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영광군은 특히 식목일 행사를 비롯한 읍·면별 특색 있는 꽃동산 및 꽃길 조성, 산림 방문 후 SNS 인증을 통한 산림 가치 홍보 등의 활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이로 인해 나무 심고 가꾸기 분위기 확산과 자발적인 주민 참여 확대가 이뤄졌으며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에 기여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협력해 다양한 숲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간정보 연구 경진대회 대상 = 전남도가 지난 17일 주최한 2024년 공간정보 연구과제 경진대회에서 영광군이 공간정보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영광군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군 공유재산 데이터와 디지털트윈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정보제공 방안을 담은 <영광군 공유재산 시계열 관리체계 연구과제>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는 공간정보의 활용가치를 제고하고 미래사회의 기초가 되는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매년 공간정보 및 도로명 연구과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도내 22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과제에 대해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