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수업
지적장애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수업
  • 영광21
  • 승인 2024.12.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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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중·염산중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으로 다양성 고취

 

영광중학교와 영광염산중학교에서 지난주 특별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이 열렸다. 지역 지적장애인들이 하루 동안 1일 강사로 나서 각각 오란다 만들기와 미니꽃다발 만들기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진행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남궁경문)가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돼 학생들에게 다양성을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사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수업을 이끌며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에는 전남도의회 박원종 의원(교육위원회)이 참여해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 
박원종 의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광지역 학생들에게 함께 어울려 활동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잘 전달된 행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