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농장 출입 통제 등 방역수칙 준수 당부
영광군이 최근 인근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축산 관계시설 출입차량 방역 소독 추진 상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했다.
영광군은 2014년 발생 이후 9년 연속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영광IC에서 영광읍으로 진입하는 관문인 우평리에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거점 소독시설에서는 축산 차량을 소독한 후, 소독필증을 휴대한 차량만 농장에 출입하도록 하고 있다.
이날 장세일 군수는 “인근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농가와 행정이 서로 힘을 합쳐야 청정 영광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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