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언어장애 군민의 알권리·의정활동 참여 확대

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가 6일 전남농아인협회 영광군지회(지회장 이명재)와 수어통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광군의회 본회의 방송시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각·언어장애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의정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본회의 일정 공유, 수어통역사 배치, 본회의 수어통역서비스 제공 등 협약기관 간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김강헌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각·언어장애 군민들의 의정활동 접근성이 더욱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광군의회는 2021년 2월18일 제255회 임시회부터 전라남도에서 두번째로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장애인의 의정참여 기회 확대와 알권리 충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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